예산군,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박차

지역 여건에 맞는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 추진

강승일

2021-07-15 08:38:37




예산군,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박차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신암면 계촌리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도로굴착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는 등 추석 이전 LPG가스의 조기 공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을 연결해 도시가스 보급지역 수준의 가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대안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를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의 궁금증 해소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실시설계 내용, 시공절차, 자부담금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등 적극 소통하는 가운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암면 계촌리는 2017년 1차 보급사업을 완료해 현재 67가구가 LPG 가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추가로 31가구를 보급을 통해 총 98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시설 현대화를 위한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통해 연료비 절감효과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 및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