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주민 스스로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에 앞장서는 ‘서산형 주민자치’ 구현에 본격 나선다.
시는 15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15개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서산형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7월 2일 서산형 주민자치 선포식 이후 서산형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은 30명 이내로 제약된다.
교육내용은 전문 강사를 통한 주민자치 이해 및 주민자치의 제도변화 주민자치회 운영프로세스 및 주민총회 이해 서산형 주민자치 운영계획 등으로 약 3시간 진행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15개 읍·면·동 전체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며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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