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립도서관이 15일부터 지역주민의 독서활동 지원과 도서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용앱을 통한 도서 대출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산시립도서관 도서 대출한도는 1명당 10권 이내로 대출기간은 14일이며 대출기간 연장이 1회 7일 이내로 가능해 최대 대출기간은 21일이다.
시는 그동안 직접 도서를 가지고 방문해 재대출만 가능했던 규칙을 변경, 직접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도서관 홈페이지, 리브로피아에서도 편리하게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예약돼있는 도서는 연장이 불가하다.
아산시립도서관 6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5개관에서 서비스를 시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힘든 이용자들을 위한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실행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도서 대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립도서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일상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독서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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