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시가 국산 김치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알권리 제공을 위해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홍보에 나선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란 100% 국산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업소임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7월부터 10월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해 적극 홍보 중이며 관내 학교급식 및 어린이집과 관공서 등에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과 함께 국산김치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증 신청은 식당 및 급식업소가 직접 신청하는 것으로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와 음식점 사진, 국산김치 공급·판매계약서 국산 김치재료 구입 내역서 국산 재료 자가생산증명서 등을 대한민국 김치협회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 수 있고 국산 김치 소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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