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15일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부패취약현장 청렴실천 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올 한해 실천하기로 한 공통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갑질·부패행위 여부를 파악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신고자보호제도, 청탁금지법 등에 관한 제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미경 세종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공직사회가 더 청렴하기를 바라는 시민여러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8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협의체다.
현재 15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공통과제와 기관별 청렴실천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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