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정기기부를 약속한 ‘사진관아저씨’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소상인 등이 매달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사진관아저씨는 새롬동 착한가게 9호점에 이름을 올렸다.
착한가게로부터 모아진 성금은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추계영 사진관아저씨 대표는 “평소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해피투게더 나눔 캠페인을 알게 돼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소상인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의 뜻에 동참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동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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