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관내 고3·교직원 794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화이자 백신 접종, 보호자 동의서·예진표 작성 필요

강승일

2021-07-14 14:54:09




금산군, 관내 고3·교직원 794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오는 7월 20일 22일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7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선다.

대상 학교는 금산고 금산여고 금산산업고 금산하이텍고와 함께 미인가학교 학생들이 모두 포함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금산군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해야 하며 학생들은 보호자가 접종 장소에 동반하지 않는 미성년자인 경우 전날 보호자와 함께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접종 시 지참해야 한다.

이외 군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살펴보면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마을 이장 및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205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실시됐다.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어린이집·초등 1~2 교사, 사회필수요원, 75세 어르신 등 137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추진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95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까지 화이자 교차 접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평균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라며 “계획된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3일 기준 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45.5%로 전국 평균 접종률 30.4%보다 높으며 접종이 완료된 2차 접종률도 17.4%로 전국 평균 접종률 11.6%를 웃도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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