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업체 집단급식소 단속 실시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위해

강승일

2021-07-14 08:34:12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50인 이상 이용하는 관내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여부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원산지 표시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이번 단속에서 급식 대기 시 1m이상 거리두기 여부, 식사 시 띄어앉기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1회 조리한 음식으로 다수가 취식하는 형태인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등의 발생에 취약한 환경인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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