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일 재개장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철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는 총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해 주·정차 안내 및 지도, 휴양림 내 질서 통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야간 순찰 및 객실·야영장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밀폐된 곳·밀집·밀접한 접촉 등 ‘3밀’최소화로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성수기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해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름 성수기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이용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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