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단’ 역량강화 교육 및 자치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서포터즈단은 지난 5월 22일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됐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성 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포터즈단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에 대해 학교와 지역에서 예방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수영 양성평등 전문강사가 나서 양성평등을 주제로 일상생활과 미디어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성 역할의 고정관념과 차별 사례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가치관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청소년 서포터즈단과 적극 소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