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발대식 가져

당진시민 누구나 하루 3시간 긴급한 도움 드려요~

강승일

2021-07-12 07:42:15




당진시,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발대식 가져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각 읍면동 여성 이장단, 인구지킴이, 여성주민자치위원, 당진형 여성일거리 참여단 등 55명의 애니맘 지역활동가를 구축하고 12일 ‘애니맘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달부터 올해 10월말까지 시범 실시 운영하는 애니맘서비스는 기존 사회복지 정책의 범주 외에 틈새 돌봄이 필요한 영역을 발굴하고 지역의 여성일거리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14개 읍면동 당진시민으로 1인 가구와 심신이 힘든 이웃, 취약계층, 육아세대 등에게 돌봄 클린 음식 인근 지역 동행 현장지원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여성일거리 사업으로 각 지역별로 할당된 쿠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1인당 3시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5회까지 신청해 사전상담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보살핌의 가치와 여성의 일거리를 연계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당진시민 모두가 1일 3시간 이웃 같은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홍보를 확대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애니맘 활동가들이 있는 지역은 합덕, 대호지, 순성, 우강, 송산, 당진1~3동이며 애니맘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당진시민은 각 읍면동의 애니맘 지역활동가에게 신청하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창에 ‘당진당신을 위한 애니맘’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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