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6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상반기 정책 활동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연 2회 개최하는 정례행사로 29곳의 회원 도시가 한 자리에 모였으며 현 공동 부회장 도시인 여수시에서 개최됐다.
이 날 1부 회무심의에서는 김홍장 시장의 주재로 사업성과 및 활동계획 보고 제5대 회장단 선출이 있었고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주재로 김병완 한국 지속가능발전학회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현안과 과제’ 발제 등이 이어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후위기, 코로나 팬데믹,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여러 위기가 중첩되면서 한층 복잡 다양해진 사회문제는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해결 가능하다”며 “기업·시민·사회 여러 주체가 협력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천과 확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4대 회장단은 회장 당진시, 부회장은 여수시와 화성시로 오는 7월 말 임기가 끝나게 되며 이번 회의에서 선출된 5대 회장은 여수시이고 부회장 도시는 회장도시의 지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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