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토종생물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곡교천 일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생태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매곡천 일원 약 2.8km 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을 제거했으며지난 9일에는 새벽 6시부터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회원 10여명이 새벽 6시부터 곡교천 파크골프장 인근 하천변 약 500m 구간에 번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석붕 환경보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란식물은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해 완전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락지를 중심으로 제거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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