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자태 드러낸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지하 1층·지상 3층 2046석 규모, 7월 30일 개관식 열려

강승일

2021-07-12 07:06:57




웅장한 자태 드러낸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



[세종타임즈] 태안군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새로운 요람이 될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이 이달 말 개관식을 앞두고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태안읍 평천리 1193번지 일원에 위치한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총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말 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재 외부 조경공사 등을 추진 중이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및 문화공간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7월 30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18년 제70회 도민체전을 훌륭하게 치러낸 태안군이 이제 지역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종합실내체육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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