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시는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축성600주년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민초가 쌓아올린 600년, 미래를 향한 600년’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개막식, 해미국제순교성지 선포식, 숙영체험, 서산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한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해미읍성 600년 역사 LED 조형물, 해미읍성 병영깃발 전시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프로그램으로는 체험키트 및 기념품 판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프라인의 공연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규선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한다”며 “차질없이 준비해 축성600주년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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