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기온이 높아지는 6월부터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해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면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 발생이 높아지므로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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