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아산시 푸드플랜 2022’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공공·단체급식 지역농산물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차액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역아동센터, 기업, 대학 등에 지역농산물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에 친환경·지역우수농산물 무상급식 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공급식 로컬푸드 차액지원 사업’은 단순히 공급가격을 낮추는 지원이 아닌 공공급식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기관 추가 비용 없이 친환경 및 지역우수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합리적 가격 합의를 위한 완충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친환경·지역우수농산물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환영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공공·단체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아 향후 복지시설, 병원, 외식업체에도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생산·유통·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급식 환경개선 및 아산시 푸드플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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