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곡교천변 자전거길 모니터링 실시

강승일

2021-07-08 15:31:12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곡교천변 자전거길 모니터링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7일 곡교천변 자전거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곡교천변 자전거길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은행나무길을 중심으로 일부 단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일부는 도보로 자전거길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개선할 사항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세심하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점검 활동 후에는 자전거 통행로와 보행자 통로가 구분 돼 있으나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우려되는 점 곡교천변 꽃밭 중간 보행로 조성을 통한 보행자 통행 편의 증진 계단 끝 페인트칠 벗겨짐 자전거대여소 근처 자전거 5대 안전 수칙 알림판 제작 필요 자전거길 바닥 중앙선 표기 조명 불량 등 많은 불편 사항에 대한 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전거길 모니터링 활동사진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UCC 공모전’에 출품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약상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장마 기간이라 야외활동을 하는데 우려가 됐지만 단원분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보면서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명품 은행나무 자전거길이 더 발전하고 이용에 편리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 같다 하반기에도 빛나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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