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생장속도에 따라 조림 후 3~5년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식재한 소나무, 편백나무 등 720ha의 산림에 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여름철 생장속도가 빠른 잡초 및 잡관목에 의해 조림목이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월에서 8월까지 2회에 걸쳐 풀베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순 산림축산과장은 “여름철 무더위 등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풀베기 사업장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로 경제·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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