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동주택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

공동주택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문 배포로 협조 요청

강승일

2021-07-08 09:42:56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최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천안시 공동주택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배포했다.

시는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 이를 설명하고 단지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공동주택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문은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등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CCTV증설 요청 성범죄 발생 시 관리사무소에 통보될 수 있도록 비상벨 설치 권장 보안요원이 주민공동시설 등 우범지대에 대한 순찰할 수 있도록 순찰노선 조정 경찰청에서 실시하는“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 활용 공동주택에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 및 개선 전략을 위한 셉테드 도입 요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1년 천안시 총 가구 수의 63.43%가 공동주택에 거주 중으로 입주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천안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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