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음식 염도 측정기인 ‘염도계’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진단을 받은 자로 서산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 대상자로 등록 후 대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자는 서산시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과 짠맛 선호도 검사, 염도계 사용법 교육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시는 월 2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율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들의 나트륨 저감 관리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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