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특화산업 육성, 지역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면지역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는 농촌활력지원단 발굴·육성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공모에 도전했으나 농림부 최종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당진시는 2021년 민간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해 매주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수렴, 행정 T/F팀 회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유·무형 자원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예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홍장 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본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마을활동가들이 육성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이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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