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8일 혹서기를 앞두고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에서 고운동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행정복지센터, 남측 이동민원실을 비롯해 경로당 1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면서 각 마을 통장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손소독제·체온계 비치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및 에어컨 정상가동 여부 등을 특별 점검했다.
통장협의회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1회 이상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민예 동장은 “민간봉사단체에서 함께 안전점검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폭염 등의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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