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인문학강의 사전예약중

20일부터 ‘김대건 신부 클라스’개최, 5일부터 사전예약

강승일

2021-07-07 07:50:35




당진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인문학강의 사전예약중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시청 당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인문학 강의인 ‘김대건 신부 클라스’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4가지 주제로 4인 4색의 강사와 함께하며 주제는 다음과 같다.

7월 20일에는 박지훈 여행 도슨트 ‘랜선으로 떠나는 성지순례, 바티칸을 만나다’이며 21일은 안지영 인문공방 대표의 ‘시대를 앞서간 청년, 김대건 신부를 찾아 떠나는 랜선순례’, 2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홍보해야 하나’에 이어 23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으로 막을 내린다.

시에 따르면 현장 참여방법은 5일부터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300명만 참여가 가능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단, 현장 참여인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변동 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참여방법은 유튜브 검색창에 ‘김대건 신부 채널’ 구독 후 ‘김대건 신부 클라스’를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는 대한민국 최초 사제라는 의미를 넘어 19세기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던 시대적 인물이다”며 “김대건 신부의 다양한 업적을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더욱 폭넓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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