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초등학교 해피아리 지역사회봉사단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제외한 점심시간 및 방과후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다양한 공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학생들의 봉사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생겼고,이에 전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실천중이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소속 전의초등학교 해피아리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 약 15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학생들이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비즈공예, 천연비누, 마스크스트랩 제작 외에도 우리지역 가꾸기 활동, 학생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 하며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직접 제작한 비누와 마스크스트랩 등 물품은 협의회를 비롯해 세종시수화통역센터, 전의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개인위생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배분되었다.
전의초등학교 박대응 교장은 “요즈음 학생들이 봉사활동 참여에 매우 흥미를 갖고 있다. 비즈공예를 배워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물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학교,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은 바른 인성의 근간이다. 우리 전의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과 주변 사람들을 향해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마음의 눈을 가지길 바란다.” 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가진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