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일터혁신 시이오 클럽’ 신규위촉식 개최

5개 청장 위촉장 수여, 지역 내 일터혁신 확산 다짐

강승일

2021-07-06 16:38:44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7월 6일 광주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2021년 일터혁신 시이오 클럽 간담회 및 신규회원 위촉식’을 가진다.

‘일터혁신 시이오 클럽’은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근로시간 단축, 교육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혁신성과를 이뤄낸 우수기업과 일터혁신에 관심이 있는 기업으로 구성되며 올해 ‘시이오 클럽’은 지역 기반 연결망 구축을 목적으로 각 지방 고용노동관서별로 구성·운영되며 작년에 이어 총 67개사가 신규 회원으로 위촉된다.

회원사들은 지방청장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 온라인 강연회 등 분기별 정기 활동을 통해 혁신 비결 등을 공유하며 지역 내 일터혁신을 선도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호남권역 행사에는 지크린텍 최영운 대표, 동후 전상철 대표 등 총 10개 기업 대표자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일터혁신 방향을 논의했으며 참석 기업 중 우리로는 직무중심 학습체계를 구축해 교육 훈련 투자를 확대하고 분임조와 같은 근로자 참여 혁신활동을 활성화하는 등의 혁신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류경희 노사협력정책관은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일터를 지킨다는 것은 현상 유지가 아니라 스스로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혁신의 주도자로서 대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는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터의 혁신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