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성금 전달

강승일

2021-07-06 09:45:53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봉명동은 6일 아이사랑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고사리 손들이 모은 수익금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 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해마다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변정숙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을 모은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게 쓰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진 봉명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을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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