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천수만의 지속적인 수산자원 보존과 혁신적인 어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6일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성 道문화체육부지사, 인근해상 어업인들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새조개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천수만 해역의 새조개 방류 유치를 위해 상반기부터 새조개방류 관련 희망물량 확보 및 방류 적지 선정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높지 않은 수심과 갯벌이 발달한 홍성군이 새조개 서식 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천수만의 대표 수산물인 새조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번 천수만 해역 새조개 방류를 통해 새조개 주산지로서의 홍성군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조개를 비롯한 대하, 주꾸미, 꽃게, 바지락 등의 고품종 수산종자를 천수만의 중심지인 홍성군 해상에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서해안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어장환경 정화사업 등도 병행해 수산자원의 증강 및 안정적인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조개 및 주꾸미, 대하 축제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당항의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바다송어 축제 새롭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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