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제22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접수

7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한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접수

강승일

2021-07-06 08:28:03




2021년도 제22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접수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매일경제와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2021년도 제22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보훈문화상은 시상 부문의 구분 없이 5인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 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한 개인과 단체·지자체 등이다.

후보자 추천접수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추천접수가 가능하다.

본인 외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고 추천 서식은 ‘나라사랑배움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와 현지실사 등 후보자 검증과정을 거쳐 11월에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사랑배움터’ 누리집 또는 보훈문화상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처는 그동안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숨은 공로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했고 특히 작년부터 시상 부문을 통합한 결과 21회 수상자로 김동우 사진작가, 최종분 자원봉사자, ㈜상훈유통, ㈜지에스리테일 성남시를 선정한 바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해온 개인과 단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천을 바란다”며 “보훈문화상 시상을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문화상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국민들의 보훈정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까지 보훈 문화를 널리 알려온 개인과 단체 총 110명의 수상자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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