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귀농귀촌인 지역주민과 화합의 봉사활동 펼쳐

한계마을 7곳에서 방충망 교체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 추진

강승일

2021-07-05 13:01:43




서천군, 귀농귀촌인 지역주민과 화합의 봉사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서천군에서 지역 내 한계마을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민과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계마을이란 고령화 및 농어촌 가구 30호 미만인 마을을 말하는 것으로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 7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한계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계마을 7곳 이장과 귀농귀촌연구회원들이 마을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 내용을 사전협의를 통해 정하고 추진하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노희식 귀농귀촌연구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시민 유치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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