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과 부성2동,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강승일

2021-07-05 09:48:35




따뜻한 손길과 부성2동,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2동은 지난 3일 봉사단체 따뜻한 손길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가족관계 단절, 오랜 기간 과도한 알코올 문제와 우울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으며 주거지에 음식물 쓰레기, 폐기물 적치 등으로 악취와 벌레가 심해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태였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돼 봉사단체인‘따뜻한 손길’과 맞춤형복지팀이 힘을 모아 내부청소를 실시하고 삼성전자서비스 모바일 두정센터의 후원을 받아 조명을 설치하고 전자제품을 수리했으며 향후 방역업체의 소독지원,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알콜중독 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상덕 따뜻한 손길 사무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지역사회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