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전 세계가 사랑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서거 1주기를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희태의 영화가 들리는 콘서트”를 오는 7월 24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MBC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자 모델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와 50인조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총 3부에 걸쳐 멋진 음악과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2부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 미션’, ‘시네마 천국’ 등 엔니오 모리꼬네가 남긴 최고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마지막 3부에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캐리비안의 해적’ 등 역대 최고의 찬사를 받아 온 영화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소프라노 ‘유성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나영’ 두 명의 성악가가 출연해 ‘마이 페어 레이디 -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오즈의 마법사 - Over The Rainbow’, ‘보디가드 - I Will Always Love You’ 등 심포니온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홍주문화회관은 방역소독, 발열체크, 동반자 외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객들의 안전한 공연관람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