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보령지역자활센터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실적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도농복합·농촌형으로 구분해 자활 성공률, 취업유지율, 사업단 운영 등 공통 및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보령누룽지과자, 천재공방, 참좋은간병, 지구별여행자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100여명의 참여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자활사례관리를 통한 자활참여자들의 맞춤형 자립계획으로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충청남도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보령지역자활센터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속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해 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활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민·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보령의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에 최선을 다하며 자활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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