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원 조성은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태·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며 도시경관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은 창소근린공원,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 주교 도시숲,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 등으로 4개 사업에 68억원이 투입됐다.
창소 근린공원에 2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다목적 광장, 쉼터, 숲 속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은 오가면 역탑리 64-2번지에 조성되며 23억원이 투입됐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에는 예산이 고향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생애도, 아트월, 추모비 등도 같이 조성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교리 도시숲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인공폭포, 연못, 초화원을 조성했으며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은 예산읍 산성리 122번지의 노후된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공원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7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하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합문화 봉대미숲 조성, 산성리 다목적 체육공간조성, 산성리 교육체험공간 조성, 대회문화광장조성, 삽교그린나우플라자조성사업 등은 추진 계획에 있다.
한편 군은 공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심 공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유지·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공원녹지팀을 공원조성팀과 공원관리팀으로 분리했으며 조직 확충을 통해 공원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조성 후 깨끗한 공원유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공원조성 및 관리 인력을 확충하는 등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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