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1개 보건지소, 9월 30일까지 한시적 업무중단

제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대규모 예방접종에 총력

강승일

2021-07-05 08:03:29




당진시 11개 보건지소, 9월 30일까지 한시적 업무중단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관내 읍면에 위치한 11개 보건지소 업무를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3분기 접종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신속한 대규모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와 직원의 투입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보건지소 내과 진료만 한시적으로 중지되며 한방진료는 지속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상황을 고려해 9월 30일 이후 일반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자건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 업무를 잠시 중단하게 되었으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업무를 중단한 보건지소 인근 주민께서는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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