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등록 기관 어린이 18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새싹농부, 감자를 수확해요’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텃밭체험프로그램은 참여시설의 인솔 교사와 어린이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별로 텃밭 장소와 날짜 및 시간대를 겹치지 않게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어린이들은 호미와 삽을 이용해 직접 감자를 수확했으며 이 감자를 가정에 가져가 먹어보는 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실내에서만 활동하던 어린이들이 텃밭에 나와 흙을 만져보고 흙 속의 지렁이도 관찰하며 감자를 캐는 과정을 통해 유아기 바른 인성과 감수성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종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손에 흙을 묻히며 감자를 캐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소의 텃밭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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