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아동권리교육을 첫 시행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아동학대가 대두됨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아동권리의식 개선 및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접근성과 확대성이 용이한 모바일 아동권리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전국 최초로 모바일 아산페이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을 기획해 7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권리주체자인 아동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콘텐츠 수요 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 아동권리교육 정의·필요성, UN아동권리협약 원칙, 아동 4대 권리 등의 주제로 전달 효과가 높고 쉬운 카툰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된 교육은 모바일 아산페이 내 소식지를 클릭하면 게재된 아동권리교육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무분별한 지자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양하고자 예산효율성을 고려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모바일 아산페이와 진행함으로써 아동권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끌어올리는 '일거양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현경 교육청소년과장은 “9월에 있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신청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4개년 중장기 목표인 지역별 놀이 인프라 확대, 아동 참여도 증진, 살기 좋은 지역조성,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모든 사업추진 시 고려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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