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학대피해로 격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7월 중으로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올해 10월 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를 두고 아동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수탁 기간은 개시일로부터 5년이며 선정된 법인은 운영 사무 전반에 걸쳐 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아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7월 5일부터 7일까지 아산시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분자 아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데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