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예방접종을 오는 7월 8일부터 개인·가족 책임하에 개별 예약 후 접종하는 방법으로 전환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조사, 예약 접수, 교통수단 등을 지원하며 지역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7월 5일 현재 총대상자 1만8617명 기준 1차 접종자 수는 1만5827명(85%), 접종 완료자는 1만5232명(81.8%)이다.
예방접종에 동의는 했으나 아직 접종 일정을 정하지 않은 어르신 등은 7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약 후 7월 17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고 7월 8일부터는 콜센터(1899-7425) 개별 예약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한편 7월 거리두기 개편 이후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 제한에서 제외되는 등 방역 수칙이 달리 적용되므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증명서는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종이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무료 온라인 출력이 가능하고 예방접종을 받은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쿠브'(COOV)를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부착 예방접종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뒷면에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