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도서관, 7월 테마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 운영

강승일

2021-07-01 14:15:05




두정도서관, 7월 테마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7월에는 ‘여행’을 주제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에 관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 제공을 비롯해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독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금은 없는 이야기’, ‘나의 지도책’ 등의 원화 아트프린트도 7월 1일부터 7월 24까지 2층 전시공간에 전시한다.

테마 관련프로그램으로는 ‘코딩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7월 27일~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초등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세계 역사 및 문화를 배경으로 한 코딩과 보드게임을 접목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대표여행지의 역사적 사건, 문화재의 과학적 비밀을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떠나자 역사여행’, ‘여름방학 역사여행 어때?’을 7월 13일~27일 3주 동안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두정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리본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

기본 리본 기법으로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아이와 부모 사이의 친밀감을 더해줄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하는 7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무더위를 떨쳐버리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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