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충남·세종지회가 주관한 금산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6월 30일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1회 금산 삼계탕 축제를 앞두고 금산만의 차별화된 삼계탕과 닭백숙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관내의 업체, 단체, 개인 등 총 37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의 대상은 적벽강 가든의 ‘흑삼 토복령 백숙’이 차지했다.
흑삼 토복령 백숙은 흑삼과 토복령, 황기, 엄나무 등의 약재를 넣고 끓인 육수를 활용해 만든 백숙으로 요리의 독창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수상자들은 금상 임미자 씨 은상 주진숙 씨, 권미경 씨 동상 박형배 씨, 장선아, 강연자 씨 등이다.
시상금은 총 136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원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날 삼계탕 이외에도 인삼백김치, 깻잎장떡, 명이장아찌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반찬들도 선보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금산만의 차별화된 삼계탕 요리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며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금산 삼계탕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