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안면읍 승언1지구와 이원면 포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측량,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1659필지 251만 7553.9㎡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해 6월 30일자로 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했다.
이어 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증감분에 대한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뤘으며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이용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에 여러 부서에서 분야별로 나눠 진행하던 용도지역, 지구 등의 정비를 지적재조사 사업부서에서 토지이용정보시스템 테이터베이스로 일괄 정비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신규 토지이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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