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色 관광테마’로 해양문화관광, 역사문화관광, 생태체험관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당진9경’의 개선안으로 경관위주의 점적인 관광홍보 방식에서 코스연계를 통한 테마관광으로 전환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당진의 숨은 관광지를 테마별,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코스로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테마관광 9선’을 추천했다.
테마관광 9선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여행, 근교여행, 일상 속 여가관광으로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당일 여행코스로 추천했으며 추천 코스를 결합한 1박2일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지 내 캠핑장과 템플스테이 등의 숙박 깨알 tip을 소개했다.
테마관광 9선으로는 바다와 호수를 한번에 즐기는 ‘삽교호 여행’ 두발로 느끼는 삽교호의 바람과 바다 ‘자전거 여행’ 가고 싶은 섬 ‘난지섬 섬지순례’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 ‘버그내 순례길’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테마관광 9선을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정비해 반영하고 여행사를 통한 테마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당진관광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