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찾는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제 9회 세종시민대상’과 ‘2021 명예시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제9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 씩 수상자가 선정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후보자 추천이 없거나 공적이 미흡한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2021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세종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시민에 의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 검토 후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9회 시민대상과 2021 명예시민 후보자는 접수기간 중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자치분권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제출하면 되며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천흥빈 시 자치분권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숨은 공로자 분들을 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