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농촌여성 학습동아리를 조직·육성하고 있다.
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트로트 합창 도배봉사 목공예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운영, 회원들의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농촌여성들이 셀프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도 실적발표회 및 재능기부 도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기계발과 재능기부를 통한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군생활개선회 김양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활동을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며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활동을 시작한 천연염색 동아리 회원들은 천연염색 이론 교육과 함께 상의, 스카프, 이불, 가방까지 생활 소품을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쪽’이라는 천연염료로 염색하는 방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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