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등 주요 행사에 외국어 및 수어 통역봉사를 위한 통역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 통역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주요 외국어와 수어 등 4개 언어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해 왔다.
금년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71명의 자원봉사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언어별 주 1회 2시간씩 6개월간 진행되며 수준 높은 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황별 회화, 역할놀이, 가상체험 등 외국어 능력 향상교육과 함께 자원봉사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등 주요 행사에 계룡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통역 보조와 언어장애인의 편의를 도와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정숙 센터장은 “지역인재 중심의 통역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행사 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통역전문자원봉사자 양성으로 자원봉사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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