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군민 편익증진을 위해 맞춤형 공공시설을 즉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는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체육시설·주차장 등 자원을 검색,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내 정보는 위치·편의시설·시설규모·예약사이트 등이며 사용자가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공유지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규 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정비해 개방·공유 공공자원 총 1118개를 해당 서비스에 등록했다.
안내 서비스 품목으로는 올 초 방역물품 등록을 시작으로 관내 공영 주차장 현황, 농기계 임대 물품, 휴양림·캠핑장 등이 완료됐고 현재 등록 준비중인 무더위 쉼터와 전기차 충전소, 공중화장실, 각종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유자원 정보를 발굴 등록해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 서비스를 한 차원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 자원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시스템 관리에 나서겠다”며 “또한 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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