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면, 여름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초화식재

자발적 마을가꾸기를 통해 도시 미관 조성 및 코로나19 종식 염원

강승일

2021-06-28 07:17:56




선장면, 여름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초화식재



[세종타임즈] 아산시 선장면 마을 주민들은 여름을 맞아 마을 입구, 주요도로변 및 공한지에 메리골드, 일일초, 천일홍 등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름꽃을 식재한 마을은 대흥 3리, 돈포 1리, 죽산 1리로 총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을 화단을 정리하고 여름꽃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죽산1리 한경희 이장은 “주민들이 땀 흘려 식재한 여름꽃 향기와 경관을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마을이 잠시라도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근 선장면장은 “선장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여름꽃 식재 행사를 주도해 진행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짝 핀 여름꽃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하고 우리 선장면도 마을꽃길 조성과 국토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민과 관이 협력해 선장면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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