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산시가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했다.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의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7기 4년차 주요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한 실용주의적 인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공무원의 과감한 발탁과 기회 부여는 지난 상반기 정기인사에 이어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 조직의 발전을 통한 시민중심의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는 맹정호 시장의 인사철학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읍면동장들의 현 보직 유임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철저한 마무리 등 최일선 현장행정을 더욱더 꼼꼼하게 잘 챙겨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도 엿볼 수 있다.
서산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 32명, 전보 232명, 기타 51명으로 총인원 3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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