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상반기 활동 현황 공유 및 여름철 재난 대비 활동계획 논의

강승일

2021-06-25 08:36:14




예산군 자율방재단,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4개 민간단체 및 12개 읍·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 대비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재단은 상반기동안 읍·면별 자체회의를 통한 활동계획을 세우고 총 262명이 참여해 17회에 걸쳐 배수로와 무한천변 위해물질 제거 등의 사전예찰활동 및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폭염,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활동, 군민행동요령 홍보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더위쉼터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등 정기적인 예찰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로 했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올해는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별 자율방재단원을 확대 구성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대비 장비 사전 점검 및 인력 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재난예방 활동으로 지역 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최전선에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재난 예방에 참여하고 계신 예산군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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